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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칭찬만 해야 하나요?
작성자 전*선 작성일 2018.10.22

이곳 후기에는 제목이 모두 잘 다녀왔다는 이야기네요

 

저는 이태리 + 스페인 9박11일 일정 다녀왔어요

가족 3명이서

숙박시설은 비좁을거라 예상을 했고,  출발전 웰리브투어에 사전 연락했더니

서유럽쪽은 동유럽에 비해서 좀 넓은것이다라고 듣고  출발했는데

 

이태리쪽은 정말 한숨이 나올정도이고,

첫날, 둘째날 이틀간 머문 숙소의 조식은 깜짝 놀랄 수준이었어요

 

인솔자는 이쪽은 원래 아침에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고 출근한다....  하더라구요

숙소에 이어 조식까지...     불과 몇시간 지나지 않았는데  후회스럽더라구요

 

대형여행사 통해서 갈껄....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현대홈쇼핑에서 방송하길래  사실 홈쇼핑 믿고 결재했는데..

 

물론 이후에 아주 조금씩 나아지긴 했지만.

우리는 계속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방은 너무 좁아서 여행가방 눕혀서 펼쳐놓을 공간도 없어서

머리를 짜내야만 짐을 풀수 있었고,

냉장고가 있는 곳은 단 한군데...  그나마 전원을 켜도 가동도 안되고

드라이기는 고장나서 새것 받아오고.... ----  이정도는 인솔자에게 말 안해도

그냥 불편을 참고 하겠는데

 

세면기 수전이 고장나서 물이 잠기질 않아 인솔자에게 문자로

방을 옮겨야 될것 같다고 연락했더니....    잠잠...

전화로 info--  연락했더니 전화를 받지않아

직접 내려가서 호텔측에 이야기하고..

호텔에서 공구함들고 와서 고치다 못고치니.

그제서야 방을 옮겨주고.....

 

이런 불편을 겪을 동안...  인솔자는 푹 주무시고~~~

다음날 아침 무슨일 있으셨어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무슨일을 물어보기전에

 

미안하다. 문자를 자느라 이제야 봤는데  방을 옮긴다는게 뭐냐.

얼마나 불편했겠냐...  이걸 먼저 물어보는게 순서 아닌가요?

 

우리가 연락한 시간은 본인이 자는 시간이라 문자를 안봤다고.....    

당연하다는 표정이..  

마지막까지..  실망을 시키더라구요..

 

대부분 고생했다고 우리도 마찬가지로 고생했다고 인사하고 헤어졌지만

씁쓸한 생각은 떨칠수 없네요.

 

중소여행업체지만 홈쇼핑방송을 하면서 사세 확장을 하려나보다.

작은고추가 맵다고 어쩌면 일정을 알차게 꾸렸을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가족여행을 선택한건데.. 

같은 상품을 홈쇼핑마다 다른가격 (물론 선택관광의 차이이겠지만).... 

또 일정이 안맞는다고 몇명은 가이드비용 할인해주고 ..... 선택관광 공짜로 해주고..

누구는 제 값내고..  불편하게 다니고...   

 

같이 간 여행객 중

우린 제일 비싼돈 내고 제일 형편없는 여행을 한 ... 

우린 바보가 된 기분입니다.

 

인솔자도 프리랜서 이다보니 소속감이 없어서인지...

지금까지 만난 인솔자 중  제일 얌전한??   인솔자 인것 같아요

현지 가이드들은 그런데로 괜찮았고, 스페인 바렌시아까지 동행한 가이드는

너무 열정을 보여주어?  내가 나서서 팁도 걷어주고 했는데...

 

지금껏 미국 하와이 동유럽 프랑스 영국 캐나다 동남아 등 숱한 여행을 했지만

이런 불평을 적어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번엔 돌아와서도 마음이 너무 편하지 않아 참고하시라 길게 적었습니다.